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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님달님한의원 (6)
Let it be~!
같은 건물 1층에서 요식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장모님. 라오스에서 오신 분인데, 몇 달 전부터 손발의 통증과 가슴과 등의 통증이 있다고 하신다. 일단 말이 잘 안 통해서 따님의 통역을 거쳤으나, 따님도 한국어가 익숙하진 않은 모양. 문진은 대략 마치고, 맥과 혀상태 등을 고려해서 침을 놔드렸다. 침 맞으시고는 조금 편해지신 것 같다. 당분간 자주 오시면서 침을 맞으라고 말씀드렸다. 라오스는 나에게 선한 불교도 나라로 인식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오늘 오신 분도 웬지 순박해 보인다. 따님은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어린 남자아이를 데리고 왔다. 다음번에 또 오시면 라오스어로 인사를 해 보는 걸로~ ^^ - 안녕하세요: 싸바이디 - 아프다: 쨉
한의원에서 진료하다보면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우리 한의원은 주로 어린이들이 오기 때문에 엄마들과 대화를 자주 하게 되긴 하지만 종종 머리가 희끗한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도 오시고, 중년의 남성분들도 오신다. 최근 오시는 80대 목소리가 우렁찬 할아버지는 목이 불편하셔서 오시는데, 침 맞고는 시원하다며 자주 오신다. 인천에 오랫동안 살아오셔서 인천의 역사를 꿰고 계신다. 가끔 점심 같이 하자고 하시면 인천의 옛 이야기를 맛깔나게 해주신다. 오늘 오신 분은 오래전 교통사고로 목이 불편하신 분인데, 사암침을 놔드렸더니 효과가 좋으셨나보다. 침치료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음악을 전공하셔서 지휘를 하시고 계신다 한다. 나 또한 클래식을 좋아하다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침..
내일(5월 22일, 월요일) 해님달님한의원 개원!4월 말쯤 인테리어의 대부분은 끝났고, 자잘한 공사와 마감손보는 것은 5월 초에 마무리 되었다. 이후 의료기기 및 가구 등을 들여놓았는데, 긴~ 연휴와 대선일정으로 배송일정이 미뤄졌었다. 의원급 기관으로서 보건소, 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등에 등록을 하는 절차 등등등등등~~~~ 원장이 해야할 행정적 업무가 정말 만만찮았다~ 어렵진 않으나 시간을 필요로하는.행정적 업무를 잘 마무리 짓고, 의료기기들도 다 들어오고, 가구들의 배치 및 자잘한 소모품들도 얼추 갖추었다. 물론 아직 더 갖춰야할 것이 보이지만, 차차 하나씩 갖춰나가는 것으로 하고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여기까지 이뤄내기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가장 힘써준 것은 나의 아내^^ 그리고 관..
그간 계속 바쁘다가 휴일을 맞이하여 글을 올립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다보니 다들 일할 때 저도 일해야하고, 다들 쉬실 때 저도 쉴 수가 있더군요^^인천 서창동 해님달님한의원 드디어 준공되었습니다. 디테일 수정이 조금 남았지만 대부분 완료되었고. 침구실의 커튼도 어제 달았습니다. 이제 실내사인, 의료기기, 컴퓨터, 인터넷과 전화 및 티비 설치가 남았네요. 처음엔 인테리어에 대해 감이 없었는데. 매일같이 가서 확인하다보니 조금 감이 생기네요~ 마지막엔 하나하나 꼼꼼히 보면서 수정을 하기도 했는데.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일이다보니 제 욕심보다는 좀 미흡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대기실 데스크 대기실 쇼파 놓을 공간 원장실 전동베드(팔체질을 위해^^) 원장실 책상 놓을 공간 원장실 책장..
그간 마음이 바빴는지 글을 쓰지 못했다. 인테리어는 이제 중반을 넘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중간중간 동료들을 초청해서 인테리어 공사도 같이 보고 서창이라는 동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있다. 인테리어의 큰 그림은 만족하지만 자꾸 보면서 디테일한 것에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한다. 처음 접하는 시공이라서 그런지 그냥 믿고 맡겼는데 실재로 병원을 운영해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기능적인 부분, 공간활용의 부분에서 아쉬운 점들이 나타났다. 병의원 전문 인테리어라고 다 믿고 맡기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물론 디자인적으로는 만족하지만 그들은 그 공간을 실재로 사용해본 사람들은 아니니깐... 그래두 모 이 정도면 만족한다. 부족한 점은 아이디어를 짜내서 메꾸어 나가야지~^^ 접수대: 접수대와 뒤벽면 사..
4월 3일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나무로 틀을 짜고 벽을 세우는 작업. 인테리어는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다고 들어와서 신경이 계속 쓰이긴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결국은 업체를 믿고 맡기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자주 가면서 체크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중^^ 인테리어 공사중 가게 되면 작업하시는 목수분들이 일하고 있는데 오래 있긴 뭐해서. 잠깐씩만 보고 오게된다. 오래 있는 것 보다는 자주 가서 확인하는 것이 낫다고 들어서 그렇게 하는 중. 별 탈 없이 잘 진행되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대기실 3D 시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