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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1. 청진관련 http://blog.naver.com/hyoju213/220661595385
한의학을 공부하기 전에 나는 자연과학(생물학)을 공부했다. 당시에 학부제라는 이름으로 자연과학의 모든 분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모아 놓고 2학년까지 공통과정을 이수케한 후에 3학년부터 각 과에 진입하여 해당 전공을 세부적으로 공부하였다. 하지만 1학년때 친했던 동기들은 이후에도 계속 만나게 되고, 오히려 전공과목의 동기들보다 더 친하기도 했다. 학부제 당시 내가 속해있던 자연대 9반도 그런 모임이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유를 만끽하며 즐기던 대학생활의 추억이 묻어있는 모임. 특히나 9반은 많은 정이 가는 모임이다. 물론 학부제는 이제 폐지되어 더이상 유입되는 후배가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동창회지에 글을 하나 써달라고 하여, 새벽에 부랴부랴 쓴 허접한 글을 기록한다. 1997, 그땐 그랬지 ..
커피와 빵을 너무 좋아하는 아내이기에 함께 데이트 하면 빵, 커피는 거의 필수이다. 근데 사실 나는 밀가루나 커피가 몸에 잘 안 받는 편이라 커피 대신 짜이티나 다른 음료로 교체해서 마시기도 한다. 오늘은 한성대입구에 오래된 빵집에 왔는데 요즘 슬슬 나타나고 있는 천연발효빵이 여기에도 있다. 바게뜨빵을 천연발효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맛이 난다고 적혀있다. 전통적 방식으로 빵을 만드는 제빵사는 제대로 발효되고 구워진 빵은 신맛이 난다고 했다. 신맛이 나서 입에 침이 돌고 (그래서 음료를 꼭 마시지 않아도 되며)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며 풍부한 맛이 난다고 한다. 이 제과점의 천연발효빵이 그런 맛이 나는지 궁금해서 한 번 사 보았다. 예전에 천연발효 한다고 하던 몇군데 빵집에선 별로 신맛이 나지 않았고 ..
이 영화는 비만과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피부병을 앓던 '조 크로스'라는 한 남성이 제작한 것. 조는 60일간 야채+과일을 갈아만든 쥬스만 먹는 절식요법을 행하면서 나타나는 몸의 변화를 유쾌하게 기록한다. 과일+야채를 갈아서 만든 쥬스는 요새 대중적으로 알려진 해독쥬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조는 절식요법 초반에(약 3~4일 정도 지난 후) 몸이 더 피로해지고 음식을 먹고 싶은 유혹이 매우 커지지만 그것을 넘기면 몸의 감각이 깨어나고 더 활기차진다고 표현한다. 조는 이 절식요법을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도 권하면서 그 사람들의 변화를 기록하는데, 사람에 따라 초반에 배변을 자주하거나 또는 배변량이 증가하기도 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남. 절식 초반의 힘든 시기를 지나고 난 사람들의 표현을 정리해보자면 - 피..